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의 모습을 하늘에서 바라봤습니다.
울산을 남북으로 가르는 태화강 모습입니다.
누런 흙탕물로 변해버렸습니다.
엄청난 물 폭탄에 자동차가 둥둥 떠다녔던 주변 공용주차장,
물이 빠지고 나니 차들은 이렇게 이리저리 뒤엉켜 있고, 또 아슬아슬 매달려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.
난간 아래로 처박힌 차들 위로는 나뭇가지들이 어지럽게 뒤덮여 있습니다.
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태화 종합시장은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.
쑥대밭이 된 시장 골목골목 쓰레기를 치우고 가게 안에 쓸만한 물건들은 깨끗하게 씻어 말리고 있는데요.
하지만 1층이 거의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이 넘쳤기 때문에 못쓰게 된 물건들이 더 많습니다.
그래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0061627462396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